유교랜드

유교문화
체험박물관

소년 선비촌

체험안내

가정이 핵가족화 되고 예의범절에 대한 가정교육이 위협을 받고 있어 소위 버릇없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.
이러한 현실의 단면을 연출하여 관람객이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, 아파트 거실로 연출된 세트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.
이를 엿보고 있던 소년선비 동이가 이 장면을 지켜보다 등장하여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체험관람을 통해 그 해답을 찾도록 안내합니다.

전시안내

주제

  • 천자문을 배우자

    "하늘 천, 땅 지, 가마솥에 누릉지... 코올... 아이쿠, 또 졸았네.
    매일매일 첫 장만 읽다가 하루가 가는구나, 천자문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은 없을까?"
    천자문은 한자를 배우는 입문서입니다. 주홍서라는 분이 하룻밤 사이에 이 글을 만드시고는 머리가 하얗게 셋다해서 "백수문(白首文)’이라고도 해요.

  • 산 넘어 심신단련

    “쿠~울 쿨, 쿠~울 쿨... 내가 어른이 되어 하늘을 나네?
    꿈속에서도 유교정신을 되새기는 나는야 진정한 소년 선비!”
    오상( 五桑)은 사람이 항상 지켜야 할 5가지의 덕목으로 유교 윤리의 근본이 되는 인(仁) 의(義) 예(禮) 지(智) 신(信)을 총칭하는 말이에요.

  • 알쏭달쏭 삼강오륜

    “나 소년 선비, 그간의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에 나가리라.
    군위신강! 임금과 신하는~음, 음...~
    세상에 나가기 전에 먼저 삼강오륜부터 이혀야겠구나.”

  • 시조와 풍류

    “별이 쏟아지는 밤, 풀벌레 소리와 반딧불이에 이끌려 주위를 서성인다.
    내 비록 어린 소년이나 예선조들의 시조를 읊으며 잠시나마 그들의 뜻을 헤아려 보련다.
   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넔이라고 있고 없고
    님 향한... 님...향한...님...향...한... 그리고 뭐더라?”
    시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걸쳐 정제된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로, 유학자들의 정신과 정서를 드러내 주었죠.

  • 서당가는 길

    “아차! 순이 낭자와 있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.
    이번에 지각하면 정말 훈장님께 많이 혼날텐데.
    하지만 걱적은 없다. 나에게는 빠른 민첩성이 있으니, 내 날렵함으로 모든 장애물을 뚫고 늦지 않게 서당에 도착할 것이다.”
    서당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마을에 설립된 초·중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이랍니다.

  • 충격의 벼락치기

    “앗? 놀다 보니 벌써 내일이 시험이구나.
    논어, 맹자, 대학, 중용에 시경, 서경, 주역, 춘추, 예기까지...
    나는 율곡선생님이 아닌데, 사서오경을 언제 다 보나?” 벼락치기는 100m 달리기만큼이나 체력적으로 힘든 과정이에요.
    계획적으로 공부 하길 바라요. 제발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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